몇일전 코다리 약간 삐둘하게 말려

냉동실에 넣어두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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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 마땅한 찬도없고..

배달요리도 식상할때..

요렇게 착하게 보관중인 식재료는 얼마나 반가운지요..ㅎ

보시다시피

가족들 먹기좋게

가시를 다 발라서 약간 말려 놓은거랍니다..

이건 엄마표 아니면 맛볼수없는 거져..ㅎ

간장5,고추가루3,육수5,생강즙,마늘,청주,후추,설탕약간

이렇게 넣고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

생선양에 따라 간장등 양념양이 달라지니까요

어떤 양념이 들어가는지 참고만하시고

양은 조절하세요~

양파와 청량고추 홍고추 준비했어요~

홍고추는 거의 장식용이라고 보시면 되니까

없으면 패쑤~

코다리하고 무우하고 같이 조림을 해줄건데요~

일단 무우에 간이베게

먼저 무우부터 익혀주려구요~

냄비에 무우갈고..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중 반을 부어주시구요

물도 1/2컵정도 부어주세요~

보글보글 끓으면서

국물도 어느정도 졸아들고

무우도 익었으면..

이제 코다리를올리고 남은 양념을 마저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뚜껑닫고 졸이다보면

국물이 졸아들면서 코다리조림이 거의 완성이 되가거든요..

이때 준비된 야채 넣어서 한소큼 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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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까지 맛이베어서 완존 맛있는 코다리조림 완성입니다~

제가 가족들먹기좋게

생선가시까지 발라서 살짝말린 코다리를

양념에 졸인거라..넘흐 맛있어요~

밥위에 올려먹음..

둘이먹다 하나 없어져도 모를 맛이네요..ㅋ

뭉글하게 졸여진 무우맛은 또 어떻고요..

밥도둑이 따로 없읍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