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켰던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대리운전자로 변신했다.

김상혁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당케'의'나보고 대리를 뛰라고? 김상혁의 대리운전'이라는 제목의 콘텐츠에 등장해유튜브 제작진들과 만나 술을 마셨다.

그는'요즘 인생의 낙이 뭐냐'는 질문에 "술이 벗"이라며 "다만 술은 나를 좀 먹는, 허무의 바다로 이끄는 존재"라고 토로했다

콘텐츠 말미엔 개그맨 장동민,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도담겼다. 장동민은 김상혁에게 "차 가져와!"라고 호통쳤고, 김상혁은 "아니 고객님 주차한데를 알려주셔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종혁은 "내가 살다살다 김상혁의 대리운전이라니"라며 웃었다.

한편 김상혁은 2005년 음주·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김상혁의 발언은지금까지 밈으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