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리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 우호도시인 중국 전장시 대표단이 홍성군을 방문해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중국 전장시 대표단은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리젠 주임을 포함영향력 있는 유력 인사 8명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호도시 교류 확대 등 국제 세일즈 외교를 통해군 발전의 새로운 동력 창출과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있다.

군은 대표단에게 가족어울림센터, 관내 기업, 홍성 스카이 타워 등을 소개하며 관광·행정·경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군의 교통·행정·신산업·교육 혁명 등 미래 발전 계획을 적극 강조했다.

또홍주읍성과 남당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 계획, 유기농업특구를 기반으로 한 홍성마늘, 남당항 대하, 광천김, 홍성한우 등 지역 특산품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 체결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외교 문호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지방 외교가 새로운 지역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을 국제화 명성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