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자연과학대학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충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연합영재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초과학과 환경, 미래 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등 융합 교육 프로젝트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성과 영재성을 개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의 초·중등 학교 영재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실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성형 AI로 노래하는 무드등 만들기 ▲마스크 밖으로 나온, 나의 입속 건강 ▲탄소 중립과 우리의 생활 ▲깨끗한 공기를 찾아라(미세먼지 측정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중학생 대상으로는 ▲SOUND, Who Are You? ▲모두가 약속한 규칙, 단위 ▲K-CSI 생체증거 요원 되어보기 ▲AI와 함께라면 나도 웹툰 작가 등 총 8개의 주제로 구성해기초부터 심화 탐구학습으로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기초과학과 미래 기술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을 배우며 창의적 탐구력을 신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와 전문강사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