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7월 18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파편화된 사회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예술 공예품 발굴·육성을 위해 뚜비를 주제로 한 공예품 또는 디자인 관련 소재 및 기술을 활용한 창작물 을 접수한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캐릭터와 공예를 융합한 로컬콘텐츠 기획을 위해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을 개최하며 이는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은 개인화되고 파편화된 사회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예술 공예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숫성구청은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욱수동 망월지의 두꺼비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캐릭터로,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두꺼비를 보호하려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성구청은 "지금까지 30여 종의 공산품 굿즈를 출시하며 뚜비 인지도 확보에 힘쓴 수성구가 이제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일상에 걸쳐있는 공예와 수성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 뚜비를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수성구청은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문화가 경제이며 곧 일자리'라는 기치 아래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이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Made in Korea' 공예품을 출시해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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