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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스포츠

여자탁구, 단체 준준결승 1-0 앞서...전지희 귀화이유는?

국제뉴스 | 2024.08.06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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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국가대표인 전지희와 신유빈이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을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힌 후 서로 얼싸 안으며 기쁨을 만끽하 고 있다(사진 캡처=kbs1)
신유빈 전지희 여자탁구 (사진=SBS방송화면)

한국 여자 탁구가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3위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구성된 한국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준준결승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중국을 상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2년 중국 허베이성에서 태어난 전지희는 현지에서 촉망받던 선수였지만 국가대표 발탁은 쉽지 않았다. 이때 김형석 감독이 귀화를 제안했고 2008년 한국으로 왔다.

신유빈 전지희 여자탁구 (사진=SBS방송화면)
전지희 여자탁구 (사진=SBS방송화면)

전지희는 귀화 선수 규정에 따라 귀화 후 3년간 국가 대항전에 출전할 수 없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대한민국국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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