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막내 정국의 솔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음 달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 :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오는 9월 18일 한국 CGV와 세계 120개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된다. 일본의 경우 10월 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발표부터 솔로 앨범 '골든'(GOLDEN) 활동까지의 여정을 상세히 담아낸다. 특히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TSX 엔터테인먼트에서 펼쳐진 깜짝 공연과 전 세계 224개국 팬들과 소통한 쇼케이스 등 화제를 모았던 이벤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또 다른 포인트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녹음 과정이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이다. 빅히트뮤직 측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정국의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현역 군 복무 중인 정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육군 병사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팬들은 잠시 떨어져 있는 정국의 모습을 스크린으로나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