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대장주가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SG 주가는 13.91%(420원) 상승한 3440원에, 에스와이스틸텍은 10.95%(690원) 상승한 699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7.41%(4500원) 상승한 6만 5200원에, 현대에버다임은 6.22%(590원) 상승한 1만 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산네트웍스, HD현대인프라코어, 에스와이, 다스코, 대모, 희림, 유신, 디와이디, 퍼스텍 등도 상승하고 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12~16일 폴란드와 스페인을 방문해 유럽 주요국 인프라 사업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과 스페인 양국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건설협회, 스페인건설협회 주관으로 건설협력포럼 등을 6차례 열었다. 이를 계기로 유럽,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30개국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공동수주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진 1차관은 스페인 교통·지속가능운송부 호세 안토니오 산타노 클라베로(Jos Antonio Santano Clavero) 차관을 만나 유럽, 북미, 중남미 등 제3국에서 양국 기업이 인프라 건설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삼각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폴란드 주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참여도 지원한다.

한편 UN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복구ㆍ재건 비용을 약 4860억 달러(우리 돈 674조원)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