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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슬기 기자]빅데이터 및 AI기술 고도화, 카테고리 확장 등 최근 패션플랫폼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저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지 않고서는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쉽지 않다. 에이블리는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셀러 친화적 운영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