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한우 맛집 큰집한우 방문기.
이케아에서 시코 식탁의자를 구입하고 오는 길에,
여주에 들려서 한우를 먹고 왔어요.
얼마 만에 먹는 소고기인지 몸보신할 겸
오랜만에 먹으러 갔지요.
큰집한우라는 곳인데,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쉬어요.
여기 한우는 수중에서 숙성시키는데,
물에서 숙성시키면 숙성 속도가 완만해서
육즙을 골고루 머금은 채로 숙성이 된다네요.
그만큼 맛있을 것 같아 두근두근.
입구 앞에 세워져 있는 안내문.
큰집한우는 한우암소(미경산우)를 사용한대요.
한우암소(미경산우)란?
1. 새끼를 낳지 않은 암소.
2. 동일한 사료를 먹고 자란 암소.
3. 그로 인한 품질의 동일성.
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에 있으니,
궁금하시면 읽어보셔용.ㅎㅎ
내부는 홀과 방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아기식탁의자도 준비되어 있지만,
저희는 방이 더 편할 것 같아서 방에서 먹었어요.
주방도 훤히 보이는 구조라 위생적일 것 같은 느낌.
주문은 모둠으로 2인분 시켜 봅니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해파리냉채부터 묵, 백김치.
절임깻잎과 쌈무, 양념게장, 전까지.
묵은 국물은 시원하니 맛있는데,
묵에서 쓴맛이 나서 별로였지만 다른 반찬들은 다 잇츠 오케이.
특히 양념게장.
살이 엄청 알차게 들어있어요.
꿀맛이었음.ㅋㅋ
그리고 단호박찜과 옥수수 콘 샐러드,
야채샐러드와 명이나물 무쌈말이까지.
엄청 다양하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반찬 떨어진 거 있으면,
바로바로 갖다 주시고 완전 좋았어요.
그리고 이건 고기와 함께 싸먹는 야채들.
양파와 상추겉절이?
야채들은 뒤편 텃밭에서 직접 기르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말을 들어서 그런지,
왠지 더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ㅋㅋ
한우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안심 치마살 살치살 제비추리에요.
마블링블링블링블링.
구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올리면 타 버릴까 봐
맛을 음미하면서 즐기려고 ㅋㅋㅋㅋㅋㅋ
조금씩 올려서 맛있게 구워 먹었어요.
안심인데요. 엄청 부드러운 맛.
소고기는 참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비싸서 그렇지....
소고기는 살짝 핏기가 있을 때 먹어야 맛있다고들 하잖아요.
저는 원래 좀 바싹 구워서 먹는 걸 좋아하지만,
배고팠던지라 그냥 먹어치웁니다.
저희 친오빠는 고기 맛이 안 느껴진다고.
야채에 싸서 먹는 걸 안 좋아하지만.
저는 이렇게 야채에 싸먹는 게 더 좋아요.
그래서 고깃집 가면 항상 야채는 많이 많이.
절인 깻잎과 무쌈에도 돌돌 싸서 먹고,
명이나물에도 돌돌 싸서 먹어요.
함께 올려둔 양송이버섯에 물이 차오르면,
한입에 꿀꺽 드세요.
뜨거울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니아니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
하나도 안 뜨거우니 그냥 드세유.
갈비살도 1인분 더 시켜 먹었어요.
갈비야 안뇽.
갈비살도 굽굽.
저희는 갈비살이 제일 맛있었어요.
저희 입맛에 제격.
부들부들 고소고소.
얼마나 맛있게요?
한우를 다 먹은 후에는,
식사로 소면과 된짱지개를 시켜 먹었어요.
소면과 된장찌개를 남편과 반반씩 나눠먹기.
소면 짱맛.
소면은 국물이 맛있어야 제맛인데.
국물도 시원하고 국수도 알맞게 쫄깃쫄깃해서 취향 저격.
요건 식사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김.
김은 구워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구워 먹기 넘나 귀찮은 것.
한두 개 구워 먹다가 말았어요.ㅋㅋㅋ
된장찌개.
찌개도 쏘쏘. 구수하고 맛깔났어요.
된장찌개에 밥 슥슥 비벼서 한입.
김도 구워서 밥에 같이 싸먹기.
넘나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세라지오 컨트리클럽과 가까이 있어서
골프장 갔다가 식사하러 오시면 좋을 듯싶네요.
주소 : 경기도 여주시 현암로 47
영업시간 : 11:00-22:30
전화번호 : 031-885-0102
'여주맛집 큰집한우'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난쥬'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난쥬'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wbhy8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