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나 혼자 좋아하던 메뉴라, 함께 즐기기가
어려웠던 양고기. 작년 가을에 프리미엄급 양갈비에 눈
뜨고 난뒤에는 종종 먼저 언급하여 먹으러 다녀온 날.
파주 교하에 위치한 양갈비 전문점 양쓰플러스 다녀왔다.
널찍하면서도 높게 탁 트여있어서 깔끔한 내부.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고, 가족외식이나 회식에도 딱!
[ 양쓰플러스 메뉴 ]
6개월 전후의 어린 양만 사용한다는 최고급양갈비
(프렌치렉) 2인분과 도토리 비빔면 주문했다. 내가
마실 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사이다도 한 캔!!
양고기 먹을 때 필수인 쯔란과 소스!!
기본 반찬.
한 번도 볶음땅콩 나오는 걸 먹어본 적은 없는데, 나중에
모자가 방문해서 어머님이 엄청 맛있게 드시는 거 보고~
살짝 맛볼까 고민했지만.. 허벅지 꼬집으며 잘 참았다.
음료 (2000원)
한동안 다이어트로 인해 멀리하더니, 양갈비 먹기 전
오늘은 필요할 듯하다며 오랜만에 주문한 탄산음료.
앞접시 겸 소금과 소스는 개인별로 따로 나왔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김치 콩나물국.
숯불 등장!!
최고급 양갈비 (프렌치렉) 2인분
(1인분 / 200g - 26000원)
양갈비 때깔 죽이죠!? 육질도 완전 굿~♡
앞에 최고급이라고 붙어 있었는데.. 상태 보니 인정!
불판에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군침 돌게 만드는 자태.
밑에 대파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양갈비를 올려서,
새송이도 같이 통으로 올려서 굽굽!! 더욱 좋은 건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사장님이나 직원분이 다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서 구워주고 잘라준다는 점!!
1차 초벌을 끝낸 고기는 건져서 잘라준 후에 다시
불판 위로 올라가는데.. 대파를 같이 올려서 구웠던
이유가 양고기와 곁들여 먹기 위한 게 아니었다!! 잉?
양쓰플러스만의 특별함은 이 토마토 특제소스!!
이 소스가 진짜 별미다. 토마토를 갈아 양갈비 밑에서
풍미 가득 태워진, 대파와 섞어서 스튜처럼 만들어~
퐁듀처럼 양갈비 콕 찍어 먹으면 되는데.. 다른 가게와
확 차별화되면서 신의 한 수 제대로 보여주는 소스!!
다시 한 번 불판 위에 올라간 고기도, 사장님의 빠른
손길과 고기 굽는 스킬로 먹기 좋게 잘 익었다-!!
( 양갈비는 레어도 먹어야 육즙 빠방하니 맛있죠~ )
우선 처음은 소금만 살짝 찍어서 냠냠~!!
우선.. 양고기를 너무 사랑하는 여자라, 파주랑 일산
부근에 유명하다는 양갈비집은 나름 다 돌아다녔는데~
파주, 일산 부근에서 먹은 양갈비 중 두 손가락 안에
꼽는 맛!! ( 1등을 꼽으라면 힘듭니다ㅋ 막상막하! )
야들함과 부드러움이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륵~♡
부드러움을 느끼며 감탄하고 있는 동안~ 사장님이
직접 토마토 특제 소스에 양갈비 풍덩해서 먹어보라며
먹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는, 무심하게 딱 내어주셨다!!
특제 토마토소스는 이렇게 드시면 됩니다!!
소스 범벅하여 내어주신 양갈비 맛은.. 지금껏 맛보지
못한 맛으로~ 양고기와 토마토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가끔씩
방울토마토와 함께 구워 먹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는
처음이었는데 매력 있으면서도 사장님이 좀 더 차별화
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던 파주 양쓰플러스!!
일반 소스에도 찍어 냠냠~ 했지만.. 이날은 토마토로
만든 소스에 빠졌던지라~ 찬밥 신세가 되어버린;;ㅋ
통으로 구워 가로로 썰어 먹는 새송이버섯도 굿!!
( 아직도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새송이버섯은 꼭
통으로 구워서~ 세로가 아닌 가로로 잘라 드세요 ㅎ)
이 날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프렌치렉과 특제소스!!
먹고 먹고 또 먹고~ 반복하며.. 줄어드는 양갈비가 너무
아쉬웠던 날이다. 많이 먹으면 느끼해지는 양고기인데,
소스로 인해 느끼하지도 않아 더 잘 들어갔던 듯하다.
(비싼 몸값만 아니면.. 2인분 추가했을;;ㅋㅋㅋ)
손으로 잡고 뜯어먹어야 제맛인~ 여유 있게 살 가득
남겨뒀던 갈빗대로 냠냠!! 뜯고 있자니 비빔면 등장.
도토리 비빔면 (7000원)
토마토 깍두기와 미나리가 들어간 도토리 비빔면은
소스도 사장님이 직접 만든 비빔 소스에 야채 듬뿍.
나는 양갈비를 다 먹은 게 아니었기에~ 앞에 앉은
님에게 비벼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먹으라고~
본인이 비벼주신다며 친절하게 쓱싹~ 감사합니다.
동치미 국물을 조금 넣어서~ 맛나게 비벼주셨다.
토마토 깍두기가 감칠맛을 좀 더 살려준다는 설명까지
곁들여 먹음직스럽게 비벼주셨다!! 비빔으로 먹다가,
국물을 넣어 물냉면 식으로 먹어도 색다르다며 했는데
비빔을 사랑하는 나는 끝까지 비빔으로 마무리 ㅋㅋ
덜어주신 것도 맛깔나게 덜어주셨다. 핸드폰 들이대고
있어서인지~ 고루고루 사진 찍기 좋게!! 센스 넘치심.
양갈비 먹고 난 뒤에 마무리로 깔끔하게 잘 어울렸던
도토리 비빔면!! 시원하면서도 양념 또한 군더더기
없이 상큼했다. 양념에 과일등을 갈아 넣어 만든 듯!!
사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토마토의 감칠맛도 좋았고..
갈비 먹을 때 비빔냉면에 싸먹듯~ 양고기도 비빔면에
싸먹었어도 맛있을 듯한데.. 포스팅하면서 생각남;;ㅋ
마지막에 마무리하려고 남겨뒀던 양갈비 찍어 먹으려
특제소스 통을 봤더니..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먹어서;
하나도 안 남았다. 마지막에 찍어 먹으려고 아껴뒀는데
결국 마무리는 소금 찍어서 냠냠. 소금도 맛있지만~
소금은 다른 곳에서도 찍어 먹을 수 있는 반면, 특별한
특제 소스는 양쓰플러스 에서만 맛볼 수 있으니깐~!!
처음부터 끝까지 대접받는 기분에~ 부드럽고 연한..
어린 양으로 된 프리미엄급 양갈비 먹고 나오니 기분
최고!! 파주 양갈비 맛집으로 강추 하고 싶은 곳으로,
운정에 사시는 분들~ 일산에 사시는 양고기 매니아들
꼭 들러서 특제소스와 맛난 양갈비 먹고 가시기를-♡
‘양쓰플러스'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찡찡이’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찡찡이' 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skdi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