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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곱창 맛집 황주집에서 결혼기념일 외식 추억으로~

M마이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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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곱창 맛집 황주집에서 결혼기념일 외식 추억으로~

 

황주집.jpg

 

원래 기념일 같은 걸 잘 안 챙기는 성격인데 지난 21일 일요일이 #결혼기념일 이란 걸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야 알았어요.

17번째 맞는 결혼기념일 

참 오래 살았죠? ㅎㅎ


삼부자가 가까운 도서실에 가서 책을 대여해오고 북서울꿈의숲에서 놀다가 이른 귀가를 했는데 

밥통에 밥이 똑떨어진 데다 아빠도 외식하고 오신다고 해서 급 우리도 외식을 하기로~

귀가 중인 아이들한테 채선당에서 가서 샤브샤브를 먹자고 하니 배도 안 고프고 샤브 안 좋아한다며 

엄마, 아빠만 외식을 하고 오라고 배려?를 해주네요.

이제는 좀 컸다고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면 안 따라가려고 해요.


외출해서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먹어서 밥맛도 없다 해서 걍 오붓하니 둘이서 먹으러 채선당 미아점으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생각난 황주집 

소싯적에 우리 엄마가 하는 곱창집이라며 친구들이 한마디씩 했던 곳이네요.

제 이름이라서..,


황주집2.jpg

 

산책 삼아 걸어갔더니 저녁 8시경이었는데 대기손님이 있더라고요.

대기표가 따로 없고 앞쪽에서부터 앉은 순서대로..,

손님이 나오고 자리가 나면 미리 주문을 받아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예전에는 같은 라인에 있는 진주집이라는 곳이 수유 곱창 맛집으로 유명했었고 

저도 그곳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황주집이 수유 맛집으로 더 유명해졌더라고요.


쉴 새 없이 구워지는 곱창 

거의 먹을 만큼 주방에서 구워져 나와서 약간씩만 더 구워서 먹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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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같은 실내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방들이 여러 개 있어요.

한방에 상이 서너 개 정도 있고요.


기본 가격이 이 인분 가격인데 늘 혼합 곱창을 주문하네요.

일 년 전인가 조카랑 방문해서 혼합 이 인분에 추가로 대창 일 인분을 시켰는데 

처음 이 인분 만한 양에 배가 불러서 볶음밥을 못 먹고 왔어요.

처음에는 이 인분 한판 주문만 가능하고 추가 주문을 일 인분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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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 소박하죠?

전에는 생양파랑 양배추가 제공되었던 것 같은데 피클로 바뀌었나 봐요.

삼삼하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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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곱창 이 인분 500g 3만 원 

아무리 봐도 500g으로 안 보이죠.

곱창은 익으면서 양이 줄어서라고 하네요.


황주집6.jpg

 

#곱창맛집 에 가면 부추겉절이는 늘 같이 나오네요.

부추랑 곱창이랑 곁들여 먹는 게 효능이 좋다는 글을 기재해놓은 곳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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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곱창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슬이랑 궁합? 이 잘 맞아서 가 아닐지?

수영빠나 저나 식사랑 즐기는 반주를 좋아해서 딱 좋은 메뉴네요.

각 한 병씩이 좋고요.

#수유맛집 인데 소주값은 3천 원이면 착한 가격이네요.


저희 동네에 실애 포장마차가 오픈했는데 소주값이 4천 원이라서 좀 부담이 ㅎ

대로변에서 한 블록 들어간 위치인데 동네 장사인데 좀 덜 받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업주와 손님의 생각 차이겠지만..,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서 기름장에도 찍어 먹고 부추랑도 먹고 술이 달더라고요.

황주집 곱창은 추억의 맛으로 가끔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한번 먹고 나면 한일년간? 은 생각이 안 나거든요.


황주집8.jpg

 

아이들하고 도보로 북서울꿈의 숲에 다녀오고 수유까지 도보로 걸어온 데다 

소주까지 마셔서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수영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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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인분을 추가할까 하다가 그러면 볶음밥을 못 먹을듯해서 볶음밥으로 주문했어요.

안 먹으면 서운한 맛이거든요.

볶음밥 인심은 푸짐해요.

일 인분인데 이 인분 같은 양을 볶아주었어요.

다년간의 경험으로 수영빠가 직접 볶았는데 직원분들이 잘 볶는다고 ㅎ


남은 야채와 김치도 같이 넣어서 볶아먹으면 맛있어요.

요것도 오래된 단골이다 보니 노하우네요.


황주집10.jpg

 

사진들이 폰으로 담았더니 화질이 영..,

타일로 만들어진 테이블이 인상적인 황주집은 낮에는 좀 더 할인이 되고 

간하고 천엽이 서비스로 제공돼요.


결혼기념일날 소박한 외식 

오래된 단골집 #수유곱창맛집 에서의 한 잔도 좋네요.

집에까지 걸어오는 길도 좋았고요.

아이들 어릴 적에는 기념일 날 외식을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곳을 이용했는데 

앞으로도 제 취향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황주집'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하토르’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토르' 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letswin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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