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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아만 베를린관광청장, 취임 100일만에 전격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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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자비네 벤트 베를린관광청장, 위르겐 아만 전 청장 사진/베를린관광청
왼쪽부터 자비네 벤트 베를린관광청장, 위르겐 아만 전 청장 사진/베를린관광청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독일 베를린관광청(Berlin Tourismus & Kongress GmbH, Visir Berlin) 위르겐 아만(Jrgen Amann) 공동 청장이 전격 사임했다. 베를린관광청 감독이사회는 1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약 해지 합의안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합의안을 통해 "지난 몇 달간 관광청의 전략적 방향과 향후 발전에 대한 양측의 비전이 충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최선의 상호 합의 하에 협력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훌륭하고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만 박사의 직업적·개인적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만 전 청장은17년 동안 베를린관광청장을 역임한 부르크하르트 키커(Burkhard Kieker) 전 청장의 정년퇴임에 이은 후임으로 지난 2026년 6월 1일 베를린관광청의 공동 청장으로 취임한 이래 약 100일 만에 청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아만 전 베를린관광청장은 쾰른관광청장, 드레스덴관광청장, 잉골슈타트관광청장 등 각 지방 관광청을 이끌어온 이 분야의 전문가다.

아만 공동 청장의 사임으로 당분간 혼자서 베를린관광청의 사령탑을 맡게 된 자비네 벤트(Sabine Wendt) 청장은 2009년부터 베를린관광청에서 근무해오다 2024년부터 공동 청장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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