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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통부 관광서, 2026 아시아-태평양 및 대만 지속가능성 행동상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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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완 교통부 관광서
사진/타이완 교통부 관광서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타이완 교통부 관광서(대만관광청)가 최근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및 대만 지속가능 행동상'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지속가능한 관광지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참산, 종관, 일월담, 북관 등 4개 국가풍경구 관리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제5회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 행동상(APSAA) 동상은 참산 관리처의 '느린 여행 난좡 영구적인 산촌의 아름다움(Slow Travel in Nanzhuang Sustainable Beauty of the Mountain Town)'이 차지했다.

제6회 대만 지속가능 행동상(TSAA)는 금상 종관 관리처 '리위탄 서식지 및 수원 보호', 금상 참산 관리처 '느린 여행 난좡 영구적인 산촌의 아름다움', 동상 르웨탄 관리처 '처청 저목지 지속가능한 물 순환', 동상 북관 관리처 '유목의 예술적 연의' 등 관광서 산하 각 관리처가 휩쓸었다.

참산 관리처(난좡 지역)는객가, 타이야족, 사이샤족의 문화적 특성을 융합해 지역 문화 재창조와 저탄소 여행을 추진했다. 역사적 의미를 지닌 '난좡 동촌 기숙사'를 일본식 문화 창의 숙소로 개조했으며 사이샤족과 공동 관리 위원회를 설립해 특색 있는 여행 경로를 기획했다. 또한 원주민 예술가들과 협력해 대지 예술을 창작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투어로 저탄소 관광을 적극 실천했다.

종관 관리처(리위탄 지역)은 매년 1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변 상가의 폐수를 차단하고 정화하여 생태 연못으로 돌려보내는 3대 생태 공법을 채택했다. 국립동화대학의 장기 모니터링 결과 수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며 대만 고유 수생 식물과 반딧불이 번식 환경을 성공적으로 복원하여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발 정신을 입증했다.

르웨탄 관리처(처청 저목지)는 2025년 가을과 겨울에 발생한 가뭄으로 수심이 급격히 낮아진 위기에 대응하여 대만 전력 다관 발전소와 협력해 매일 새로운 물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수위를 약 80cm 끌어올려 지속가능한 수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했으며 기후 복원력 강화, 지역 사회 결속, 관광 자산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ESG 목표를 달성했다.

북관 관리처(해안 유목)는 해안선에 쌓인 유목(떠내려온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환경 교육적 의미를 담은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해양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친환경 개념을 자연스럽게 관광 경험에 융합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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