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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연의 편지', 9월 16일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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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뮤지컬 '연의 편지'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전학생 소리가 익명의 편지를 따라가며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고,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창작뮤지컬 ''연의 편지'', 9월 16일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연의 편지'는 이전 학교에서의 경험으로 인해 청산고로 전학 온 소리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지내다, 우연히 자리에서 발견한 편지를 계기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리는 편지에 담긴 단서를 따라가며 주변 인물들과 점차 가까워지고,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작품의 주요 재미는 '편지 찾기' 과정에 있다.

창작뮤지컬 ''연의 편지'', 9월 16일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인물들의 관계를 드러내며, 그 과정에서 웃음과 설렘, 위로와 아픔이 자연스럽게 교차한다.

네이버웹툰 '연의 편지'(조현아 작)의 감성에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무대만의 생생한 분위기를 만든다는 설명이다.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배우들이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면이 시작되면 각 인물의 감정에 몰입하는 진지한 태도도 엿볼 수 있었다.

창작뮤지컬 ''연의 편지'', 9월 16일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이소리' 역의 전혜주, 이아진, 김단이는 소리의 내면 변화와 성장 과정을 각기 다른 색깔로 표현했다.

'정호연' 역의 정욱진, 이진우, 류찬열은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호연의 따뜻함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박동순' 역의 이동수, 김준식, 박상혁은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내면의 따뜻함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안승규' 역의 정백선, 이주찬, 최기정은 반장다운 모습과 엉뚱함, 반항적인 면모를 자유롭게 오가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작품에서는 처음에는 별개로 보였던 네 인물의 이야기가 편지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맞닿으며, 숨겨진 연결 고리가 드러나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무대만의 설렘이 더해져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컴퍼니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은 '연의 편지'를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소리의 여정이 관객에게도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연의 편지'는 9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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