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도 지난해보다 9.3% 줄며 시장 부진이 이어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8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21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 303대보다 27.1%, 지난해 같은 달 256대와 비교하면 13.7% 감소한 수치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은 2492대로 전년 동기 2749대보다 9.3%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79대로 전체의 35.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카니아 58대(26.2%) △MAN 41대(18.6%) △메르세데스-벤츠 26대(11.8%) △메르세데스-벤츠 밴 9대(4.1%) △이베코 8대(3.6%) 순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28.6%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고 스카니아도 13.7% 증가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46.9% 줄었으며 MAN(-24.1%), 이베코(-20.0%), 볼보트럭(-7.1%)도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이베코가 100%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브랜드의 등록 대수가 줄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볼보트럭이 965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MAN 522대 △스카니아 509대 △메르세데스-벤츠 308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105대 △이베코 83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밴과 MAN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6%, 8.1% 증가했다. 이베코는 52.6%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90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특장차 84대 △덤프 44대 △카고 3대 순이었다. 볼보트럭은 트랙터 35대와 덤프 21대, 특장차 20대 등을 등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