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가 오는 8월 15일(토), 공연 실황 녹화 중계를 진행한다.
뮤지컬 는 1940년 일제강점기와 1980년 독재정권이라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사람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타임워프 뮤지컬이다. 만주로 떠난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아시타 서림'에서 익명으로 연애소설을 쓰며 독립운동에 관여하고 있는 1940년의 '양희'와, 시위 중 선배의 죽음을 목격한 뒤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던 1980년의 대학생 '해준'이 결말 없는 책을 매개로 40년의 시간을 건너 소통하며 서로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은 광복절인 8월 15일에 진행되어 작품이 지닌 시대적 배경과 메시지를 더욱 뜻 깊게 전할 예정이다. 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자유를 꿈꾸고, 글과 책을 통해 서로의 세계에 닿고자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관객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 당시 NOL티켓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00석 미만 작품상 부문, 연출상, 무대예술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 도모를 위한 2026 K-뮤지컬국제마켓 쇼케이스에서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이라는 한국 근현대사를 바탕으로 한 창작 소재가 지닌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최종 선정되어 런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은 광복절이라는 날짜와 맞물려 각자의 시간 속에서 억압에 맞서고자 용기를 내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보다 선명하게 전한다.
뮤지컬 는 이모셔널의 자체 공연 IP 개발 프로젝트 '랩퍼토리(LABpertory)'를 통해 개발된 첫 번째 작품으로, 리딩 공연 이후 약 10개월 만에 정식 공연으로 무대화되며 창작 뮤지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작/작사 김하진, 작곡/음악감독 문혜성, 연출 박한근, 안무 홍유선 등이 참여한 작품으로, 섬세한 가사와 서정적인 음악, 다른 시간의 두 인물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연결되는 밀도 있는 구성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만의 서사적 매력을 더했다.
한편, 제작사 이모셔널은 기존 사명인 '이모셔널씨어터(Emotional Theatre)'를 '이모셔널(Emotional)'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뮤지컬 제작을 넘어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비전을 반영한 것이다.
이모셔널은 콘텐츠 개발부터 디자인, 제작, 하드웨어, 공연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 자회사를 구축하며 100% 인하우스 밸류체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성장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대형 뮤지컬을 넘어 스펙터클 쇼, 초대형 시즌 공연, 첨단 미디어 전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장르와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온라인 중계는 8월 15일(토)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이모셔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 방법 및 관련 정보는 이모셔널 공식 SNS(인스타그램, X)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