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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힘찬 기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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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해를 맞아 말이 가진 상징과 의미를 되짚는 '말馬들이 많네-우리 일상 속 말' 특별전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말의 해를 맞아 말이 가진 상징과 의미를 되짚는 '말馬들이 많네-우리 일상 속 말' 특별전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하나뉴스] 김미나 기자 =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말의 상징과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기획전시실2에서 '말馬들이 많네-우리 일상 속 말' 특별전을 3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말이 지닌 힘·자유·도전의 상징성과 함께 신앙·생활문화 속 의미를 다각도로 소개한다. 전시에는 보물로 지정된 정약용의 '하피첩'과 김정희의 친필 작품을 비롯해 '십이지신도', '삼국지연의도' 10폭 병풍, 말방울 등 70여 건의 유물이 출품됐다.

'무신도'와 '시왕도'에는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하는 존재로서의 말이 등장해 전통 신앙 속 상징성을 보여준다. 상여 장식인 '꼭두'와 귀면문이 새겨진 말방울 등은 말이 벽사(?邪)의 의미를 지닌 신성한 매개체로 인식됐음을 전한다.

또한 10폭 병풍 '삼국지연의도'에서는 소설 삼국지연의 속 인물 여포의 명마 '적토마'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암행어사 마패와 말안장, 편자 등 생활사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말은 우리 민속과 일상에 깊숙이 자리해온 동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말이 지닌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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