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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교통 혁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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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통이 예정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사진_부산시)
10일 개통이 예정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사진_부산시)
10일 개통이 예정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사진_부산시)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부산 대도심의 만성 교통체증을 해결할 새로운 도로가 25년 만에 개통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10일 자정 부산 내부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개통에 앞서 9일 오후 2시 만덕IC에서 개통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전재수 의원, 김미애 의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통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연결하는 9.62km 길이의 왕복 4차로 터널이다. 국내 최초로 지하 40m 이상 깊이에 건설돼, 전차량이 통행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라는 상징성을 가진다.

지하도로에는 첨단 환기·배수·화재안전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에 집중하고, 공사 과정에서 지반 안정화,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 초정밀 굴착 기술 등 최신 공법이 총동원됐다.

이번 개통을 통해 만덕에서 센텀까지 기존 약 42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11분으로 30분 이상 단축되며 ▲연간 통행비용 648억 원 절감 ▲생산유발효과 1조 2천332억 원 ▲고용창출 9천599명 등의 경제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렬대로와 수영강변대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도 크게 완화시켜, 부산 전역의 교통 흐름이 원활하게 흘러갈 전망이다. 교통 체증의 향상으로 도심 대기질 개선, 생활권 확장 등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개통되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국내 최초 전차량 통행이 가능한 대심도 지하도로로 부산 교통체계 전환의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부산의 물류·산업 인프라와 동부산의 센텀시티, 해운대·기장의 관광·첨단산업이 더욱 빠르게 연결되면서 지역 경제 전반의 시너지와 활력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통 이후에도 교통 흐름과 안전 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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