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사진제공=구례 화엄사]](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2/3499704_3645403_5113.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주지 우석 스님)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31일간, '꽃피는 순간, 꿈이 피어난다'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홍매화들매화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구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사진제공=구례 화엄사]](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2/3499704_3645406_5210.jpg)
콘테스트는 프로 전문가 부문과 휴대폰 카메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 촬영한 홍매화들매화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총상금은 1천만원 규모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사진제공=구례 화엄사]](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2/3499704_3645408_5233.jpg)
우석 주지스님은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구례 군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화엄사는 종교를 넘어 국민들이 자연과 문화 속에서 휴식하고 치유받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사진제공=구례 화엄사]](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2/3499704_3645409_5249.jpg)
화엄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콘테스트 기간 동안 연인원 10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2025년 홍매화 홍보 가치는 78억 4천만 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구례군은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3월 체류 인구가 등록 인구의 13.6배에 달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는데, 화엄사 홍매화 콘테스트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 성기홍은 "홍매화 만개 시기는 3월 20일부터 30일 사이로 예상되지만, 기상 여건에 따라 행사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중 노스님들은 "2026년에는 더욱 진하고 화려한 붉은빛으로 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엄사 박물관 부관장 강선정은 "지리산 화엄사 일원은 명승이자 국가유산으로,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지켜야 할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엄사,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제공=구례 화엄사]](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602/3499704_3645410_5312.jpg)
사진 출품은 화엄사 홈페이지 '홍매화 콘테스트'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2컷까지 출품할 수 있다. 개인 드론 촬영은 금지되지만, 공익 목적의 촬영은 사전 허가를 받아 가능하다. 수상작 및 출품작의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자세한 심사 기준과 수상 내역은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4월 27일 화엄사 홈페이지와 언론사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 화엄사 각황전에서 열린다. 홍매화 개화 상황은 화엄사 홈페이지 Live Ca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화엄사는 이번 콘테스트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김희진이 작곡하고 강원석 시인이 작사한 '홍매화' 헌정 노래 음원을 발표한다. 또한 홍매화 빵 판매와 소원지 작성 체험 행사도 진행하며, 수익금 일부는 구례지역 자활 청소년 육성기금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