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대구 달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명절 연휴 이전에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 지급일인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13일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약 2만 5천 세대의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총 13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생계급여 조기 지급 방침에 따른 것이다.
생계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매월 20일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며, 지급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전일에 지급된다. 그러나 이번 2월은 지급일 직전에 설 명절 연휴가 포함되어 소비 지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수급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급일이 조정되었다.
달서구는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과 더불어 설 명절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 일정 변경으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 안내, 유선 연락, 게시판 게시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여 대상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수급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생계비를 미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