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호수뉴스) MBC 오늘N에서 강릉의 한 감자옹심이 식당이 소개됐고, 92세 김순자 할머니의 손맛이 담긴 곳으로 알려졌다. 40년 전통을 이어온 이 식당은 강원도 강릉시에 자리 잡고 있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이 찾기 시작했고, 이 식당의 감자옹심이 맛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순자 할머니의 노하우가 담긴 이 맛집은 강릉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고 한다.
강릉감자옹심 강릉본점 바로가기

이 식당은 강릉 중앙동 인근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는데, 요란한 상권과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큰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은 식당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기와지붕 아래 오래된 마루와 담장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은, 이곳이 단순한 밥집이 아니라 시간과 손맛이 쌓인 공간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식당은 40년 된 기와집을 개조한 곳이라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고 정겨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오늘N 할매식당에 따르면 92세 김순자 할머니가 40년 동안 같은 맛을 유지해왔다고 하는데,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깊은 맛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마치 오래된 시골집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데, 대청마루와 나무 기둥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옛날 가정집 구조 그대로 좌식 테이블 위주로 되어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게다가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마당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동선도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오늘N 할매식당의 감자옹심이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생감자만으로 만든다고 한다. 특히 감자 선택부터 신경을 쓰는데, 녹말이 많은 고랭지 감자만을 사용해서 맛을 낸다고 한다.
감자를 물에 오래 불린 뒤 갈아서 앙금을 가라앉히고, 전분을 분리하는 과정 모두 손으로 한다고 한다.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옹심이를 끓일 때는 남해안 멸치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데,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고 한다. 국물은 감자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리고, 한 숟갈씩 먹다 보면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역시 메인 요리인 옹심이와 잘 어울리도록 시원한 맛으로 준비되고, 옹심이의 담백함과 김치의 개운함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게다가 식사를 마치고 나면 감자 반죽으로 만든 송편도 맛볼 수 있는데, 쫀득한 식감이 좋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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