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활용한 시민 돌봄 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전국 165개 문화재단이 참여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부산형 사회적 예술돌봄 모델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의료·복지·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예술돌봄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높이 평가받았다.
부산문화재단의 사회적 예술돌봄 사업은 예술을 시민 일상 속 돌봄 자원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자장가 프로젝트', 고령층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15분 도시 특화 커뮤니티 기반 예술치유 프로젝트', 환자·보호자·의료진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사회적 예술치유 프로젝트' 등이 있다.
사업 성과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자장가 프로젝트'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했으며, '일상을 담다' 사업은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참여자가 2023년 1942명에서 2025년 3435명으로 증가하며, 생활권 기반 예술돌봄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 '병원아트'사업은 부산시립의료원과 파크사이드 재활병원, 다움병원 등에서 총 56회 운영되며, 병원 공간을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회적 예술돌봄 사업 누적 참여자는 총 7753명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