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부산해양수산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환영하며, 부산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를 비롯한 해양 관련 35개 단체와 시민들은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HMM 본사 부산 이전 해양수산인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HMM의 본사 이전 결정을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수도'로 거듭나는 뜻깊은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HMM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이자 세계 8위권 해운기업으로, 2022년 약 18조 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4월 30일 노사 간 본사 이전 합의가 이뤄진 바 있다.
참석자들은 HMM의 부산 이전이 단순한 기업 이전을 넘어,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해양 금융, 조선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했다.
이들은 HMM 노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시민사회가 따뜻하게 맞이할 것임을 전했다. 또HMM이 부산에 뿌리내려, 세계적인 해운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과 기능의 수도권 집중이 남부권으로 확장되면서, 국가 균형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해양수산인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번 결정을 더욱 의미 있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HMM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이 지역 경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HMM이 부산을 거점으로 글로벌 해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부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작임을 강조하며, 해양수산인과 시민들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