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4대 효도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복지 정책 행보에 나섰다.

최기문 후보는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자녀 세대가 안심할 수 있는 '백세 안심 도시 영천'을 만들겠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와 지속 가능한 노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시니어 전통식품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추장·된장·간장 등 전통 장류 제조 창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과 컨설팅, 포장 디자인 개발, 온라인 판로 개척까지 통합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확대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매년 10% 이상 참여 인원을 늘려 2030년까지 총 5,500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해 소득과 자부심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병원 동행 서비스'와 '안심 문자 서비스' 도입이 눈길을 끈다. 전담 매니저가 병원 이동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진료 후 자녀에게 귀가 여부를 안내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백세 문화 바우처'를 도입해 영화·공연·온천·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나선다.
최기문 후보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돌봄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국 최고의 어르신 복지 도시 영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