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산실인 대창면 일원이 연분홍 복사꽃 물결과 함께 전국 사진작가들의 셔터 소리로 가득 찼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4월 5일 대창면 문화센터에서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정애 영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한국예총 영천지회장 등 내빈과 전국의 사진작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도위원 위촉장 전달, 촬영 모델 소개 순으로 진행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4월25일까지 영천의 복사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사하게 만개한 복사꽃과 영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순간을 포착해 영천만의 독특한 봄 정취를 작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출품 희망자는 영천 복사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4월 30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영천시 법원길 18-1, 1층)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5월 말경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김승환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진작가들이 영천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마음껏 앵글에 담고, 머무시는 동안 영천의 정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정애 권한대행은 "매년 봄 대창면을 수놓는 복사꽃은 영천이 자랑하는 최고의 자연 자산 중 하나"라며 "작가님들의 렌즈를 통해 기록된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영천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리 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메신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