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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매주 수요일 '캐주얼 데이' 도입…공직자 복장 간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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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시가유연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간소화 정책인 '캐주얼 데이'를 도입해 운영한다.

시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모든 직원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정책은 직원들의 업무 및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확산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기존에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해온 '가족 사랑의 날'과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이번 '캐주얼 데이'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복장 기준은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단정한 범위 내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옷차림을 권장하며, 과도한 노출이나 찢어진 청바지 등은 제한한다.

캐주얼 데이 시행 첫날, 조지훈 전주시장은 편안한 복장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연계한 간부 공무원 릴레이 캠페인을 계속 운영하고, 매월 대중교통 이용 우수 직원 10명을 선정해 복지포인트 2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공직자가 먼저 편한 복장으로 버스와 자전거 이용에 앞장서는 작은 실천이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통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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