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대회 준비를 위한 운영비 증액을 요청하고자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정우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획예산처를 찾아 대회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추가 운영 예산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시설, 안전관리 강화, 수송 운영 등 필수 분야에서 당초 계획보다 예산 소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운영비 부담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기획예산처는 조직위원회의 설명을 들은 뒤 운영비 증액 필요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며 예산 확보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