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 충북앵커사업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7일 영동지역 성인학습자와 시니어들이 참여한 도자기 전시 및 경매 행사를 개최했다.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가 주관한 이번 '영동에서 만나는 붉은점모시나비를 구하자' 세대잇기 도자기 공예 전시회는 성인학습자 및 시니어들이 정성껏 만든 도자기 작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생태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총 200여 점의 다채로운 도자기 작품이 출품돼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매와 판매를 통해 출품작 중 90여 점이 활발하게 판매됐으며이를 통해 총 50만 원의 수익금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 수익금을 영동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키우는 데 쓰기로 뜻을 모으고전액 영동군민장학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래은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장은 "학습자들이 오랜 시간 땀 흘려 만든 도자기들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환원되어 기쁘다"며 "평생교육의 배움을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평생교육의 참된 가치를 실현한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어르신들과 성인학습자들이 손수 만든 도자기 작품을 통해 세대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며, "특히 영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생들을 위해 수익금을 쾌척해 주신 뜻깊은 결정에 깊이 감사드리며앞으로지역 인재 육성과 주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원대학교 신범식 부총장은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교육 역량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으로 이어지고그 결실이 다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유원대학교는 영동군과 긴밀히 협력해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북앵커 체계 구축에 발맞춰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결합해 거둔 뜻깊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유원대학교 실버다문화에듀케어센터는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이를 통해 창출된 가치를 다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환원하는 지산학 협업 동반성장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