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하남시가 8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현재 시장과 직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행정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하남시는 성과시상금 심사를 통해 19개 부서 24건에 대해 총 5,780만 원의 성과시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하수도과의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확보' 사례는 7년 이상 지연됐던 하수처리장 건설 증액분 235억 원을 2025년 말 LH로부터 납부받은 성과로, 3,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2017년 성과시상금 제도 도입 후 단일 사례 기준 역대 최고액으로, 시상금은 친환경사업소장 등 4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러한 시상금 지급은 행정안전부의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 개정과 '하남시 성과관리 및 평가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하남시는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선을 이끌어내며,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걸림돌이었던 공공임대주택 확보 비율을 50%에서 35%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20년간 지체됐던 사업이 민간사업자 선정과 사전협상 완료 등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이 사례는 경기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돼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성과 중심의 행정 운영 결과, 하남시는 2025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이 시상금의 절반은 2026년 시·군 종합평가 대응 사업비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성과 달성에 기여한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월례회의에서 민선9기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목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 공식 자리임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성과와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과를 낸 공직자의 정당한 보상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와 시민 만족으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하며, 우수사례가 전 부서로 확산돼 행정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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