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안성 2030 비전'을 공개하며 미래산업과 교통, 복지, 문화정책을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6일 경기 안성 선거사무소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비전 발표회를 열고 "지금의 안성은 새로운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시민 삶 속 성과로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정을 도시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민선 9기는 주요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는 단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교통·복지·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도시 체질을 바꾸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번 비전에는 '위대한 안성', '당당한 시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핵심 가치로 삼은 발전 전략이 담겼다. 주요 정책으로는 현대차 배터리 캠퍼스와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평택-부발선과 JTX 추진을 통한 광역교통망 확대, 공영개발 중심의 도시공사 설립 등이 제시됐다.
또 청년 정착 기반 확대와 통합돌봄 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수익 공유 모델인 '안성형 햇빛연금', 지역화폐 확대 발행,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 등도 핵심 과제로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바탕으로 안성의 성장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