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공서·공공기관의 노후·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미관 개선을 지원하는 행안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프로그램이다. 서초구는 국비 1억 원에 구비를 더한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서초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양재 말죽거리 일대다. 서초구청·양재종합사회복지관·양재파출소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 8개소의 간판을 포함해 안내시설 36개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된다. 지난해 자체 추진한 '2025년 양재 말죽거리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서초구는 옥외광고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서리풀 악기거리 21개 업소 간판을 정비했고, '2026년 행안부 간판개선사업'에도 선정됐다. 옥외광고 업무 평가에서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도 간판개선사업으로 금상을 받았다. 친환경 LED 조명 교체를 통한 탄소 절감 기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