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8회 경북예술제'가 10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막했다.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과 안동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국악·무용·문학·미술·연극·연예·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60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석했으며, 봉화 참소리오카리나앙상블과 칠곡 평화누리합창단, 경북도청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경북예술상 시상식, 국악·무용 협업공연, 예천오페라앙상블과 도드리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 16명이 수상했다. 경북예술대상은 미술 부문 류영재 씨와 무용 부문 정숙희 씨가 받았으며, 경상북도지사 공로상 3명, 경북도의회 의장 공로상 3명, 경북예술상 8명이 각각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락관에서는 '2026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과 '제40회 경상북도미술협회 전시'가 열리고, 안동탈춤공원에서는 경북팝스연주회, 경북음악제,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무용페스티벌, 연극공연 등이 진행된다.
두 행사장을 연계해 예술인과 도민, 관광객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헌신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