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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손으로 안전한 부산" 부산소방, 화재 초기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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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건물 관계인과 시민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관계인·시민 화재 초기대응 역량 강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화재 발생 초기 건물 관계인의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만큼, 화재 상황에서 대응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 관계인이 현장 소방시설을 활용해, 초기소화와 피난유도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소방은 화재 초기 대응절차를 '경보기 작동→119 신고→화재 사실 전파→초기소화→인명대피 유도→소방대 인계'로 구체화했다.

관계인은 화재 사실을 신속하게 알리고, 안전이 확보된 범위에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소화에 나서는 한편 건물 내 사람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요령을 익히게 된다.

교육에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비롯해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설비 수동작동법 등이 포함된다. 대상과 건물 특성에 따라 완강기 사용법과 지하주차장 초기 화재 대응요령 등도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은 합동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화재안전조사 등 기존 업무와 연계해 초기대응 요령을 현장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표준 교안과 리플릿을 활용한 설명과 실습도 병행해, 관계인이 실제 소방시설을 직접 조작하고 화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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