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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폐현수막 '새활용 공유우산'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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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가 폐현수막을 공유우산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새활용 공유우산'/제공=북구청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새활용 공유우산'/제공=북구청

북구는 3일, 불법 현수막과 게시 기간이 지난 현수막을 활용해 '새활용 공유우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거한 폐현수막은 공유우산 150개로 제작해 洞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한다.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빌려 사용한 뒤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폐현수막을 폐기·소각하는 대신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과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우산은 洞 행정복지센터 민원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해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방문객, 대천천 산책로 이용객 등을 위한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는 2027년부터 폐현수막을 야외용 돗자리, 마대, 앞치마, 모래주머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하는 한편, 관련 기업과 협업해 산업용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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