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개소식을 연다.

이 센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암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대병원은 암 치유센터에 100개의 스마트병상을 마련해 내원·조기진단, 정밀치료, 24시간 안전망, 부작용 및 증상 관리 등 4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식이·통증·심리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환자가 앱을 사용할 때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관리가 이뤄진다.
인공지능 간호 에이전트도 도입돼 환자의 건강상태 조사와 건강정보 제공, 환자 요청 관리 등이 자동화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센터는 원격 협진, 교육, 상담 등 비대면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생활습관, 심리관리 등 원격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간호사를 통한 상담 지원도 포함된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지역병원 간 원격 협진체계가 구축돼 지역 암 환자도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공지능 암 치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18개 의료기기 기업의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센터는 지난 8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 성과평가에서 '국민체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원철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인공지능 암치유센터는 암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치료 이후 회복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공간"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의료와 인공지능 융합을 선도하고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