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현장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현장평가에 앞서, 평가 대상 노선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설명자료를 준비하고 브리핑 장소를 선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질의에 대응할 관련 전문가도 섭외해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평가는 대한민국 관광도로 신규 지정을 위한 절차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별구름길'(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연장 100㎞)이 대한민국 1호 관광도로로 지정된 데 이어, 2026년에도 신규 노선 지정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관광도로 지정 결과는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관광도로 지정에는 전국 22개 노선이 신청됐으며, 이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신청한 3개 노선이 현장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국토교통부의 관광도로 지정 추진 공고에 따라 도내 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청서를 보완해 제출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전문가 7인의 서면평가 결과, 전국 22개 신청 노선 중 11개 노선이 현장평가 대상으로 선정됐고, 강원특별자치도의 3개 노선이 포함됐다.

관광도로는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로의 경관, 역사, 문화 등 관광 자원과 시설 관리계획을 평가해 도로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관광 특화 도로다.
단순한 이동 목적을 넘어 다양한 볼거리와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여행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겠다"며, "관광도로 지정 구간의 도로 정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명소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