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월촌농공단지 내 휴·폐업공장을 임대형 공장으로 리모델링한 김제시의 사업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제시가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6년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2026년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공공투자분야 기업직접지원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제시는 '농공단지 활성화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월촌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직접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노후 공장을 임대형 공장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제시는 2022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4억 8천만 원을 포함, 총 6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장기간 방치됐던 노후 건축물은 리모델링과 증축을 거쳐 5개 동의 현대식 공장과 1개 동의 관리동으로 탈바꿈했다.
준공 직후 6개 중소기업이 모두 입주 계약을 체결해 입주율 100%를 기록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방치된 산업 자산을 적극 활용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농공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김제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노후 농공단지의 시설 개선과 기업 지원을 지속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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