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곡성군이 '2031 곡성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유치 의사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린 제78회 AIPH 총회에 참석해 박람회 유치 계획과 지역 정원자원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총회에서 '장미가 선택한 땅, 세계로 피어나는 곡성(The land chosen by the rose, Gokseong Blooms for the world)'을 주제로 발표하고 1004종의 장미와 섬진강, 동화정원, 기차마을 등을 활용한 박람회 구상을 제시했다.
곡성군은 AIPH B등급 국제원예박람회를 목표로 2031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섬진강기차마을과 동화정원 등 75ha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상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며 관람객 3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 차례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정치권, 관계기관과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기획예산처 국제행사 승인 신청과 AIPH 승인 등 관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이 가진 정원자원의 가능성과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의지를 세계에 직접 알리는 자리였다"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