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이 공연과 네온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도심 속 야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나성동 문화예술 야행 '어반나잇-세종 NE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대표 야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어반나잇-세종'은 공연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왔다.
올해 행사는 시정 5기 '공연예술을 통한 주말·야간관광 활성화' 방향과 연계해 기존 공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머물며 즐기는 도심형 야간 문화콘텐츠로 확대된다.
세종지역 예술인 중심의 공연을 비롯해 네온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장 분위기의 먹거리 공간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공연 관람 전후에도 시민들이 야외광장에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세종예술의전당 일대에 새로운 야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확대하고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뮤즈세종'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세종의 음악과 예술적 개성을 선보인다.
세종음악창작소와 인근 지역 음악창작소 간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 뮤지션들도 공연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발굴한 예술인과 문화 콘텐츠가 공연장을 매개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도 행사 콘셉트에 맞춰 빛과 색을 활용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기존 'NEON 낙서존'을 확대·재구성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광장 전체를 하나의 야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공연 전후에도 자연스럽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콘텐츠도 마련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는 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인근 음식점의 배달음식을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는 '지역상생 배달픽업존'도 운영한다.
특히 행사장 내부에서만 소비가 이뤄지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 음식점 이용을 행사 콘텐츠와 직접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가 인근 상권의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어우러진 야간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예술인과 지역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반나잇-세종'을 지역예술인과 시민, 지역상권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종의 대표 야간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연사업실장은 "어반나잇-세종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예술인의 무대와 시민이 머무는 공간, 지역의 먹거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종예술의전당 일대의 밤을 새로운 문화 경험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어반나잇-세종 NEON'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나흘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세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aprdt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