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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둔전평농악 청소년부, 43명 참가…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평창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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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청소년부가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무대에 오른다.

평창둔전평농악 청소년부, 43명 참가…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평창서 도전

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4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예술체험 교실을 통해 농악을 처음 접한 뒤 전국 규모의 민속예술 경연에 참가하게 됐다.

이 팀의 단원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만, 농악의 매력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신나게 뛰는 즐거움을 꼽았다.

평창둔전평농악 청소년부, 43명 참가…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평창서 도전

북을 맡은 전은별 학생은 핸드폰 대신 각자의 악기로 에너지를 뿜어내는 것이 농악의 진짜 매력이라며, 연습 후 선생님들의 칭찬이 1등을 향한 열정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장구를 연주하는 전서연 학생은 가족 모임까지 포기하고 연습에 참여한 경험을 전하며, 친구들과 합을 맞춰 연주하는 즐거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평창둔전평농악 청소년부, 43명 참가…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평창서 도전

팀의 막내인 박채원 학생은 도서관에서 들려온 농악 소리에 이끌려 지난 7월부터 무동으로 합류했다.

박 학생은 언니, 오빠들과 사물놀이를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며, 친구들에게도 농악에 도전해볼 것을 추천했다.

평창둔전평농악 청소년부, 43명 참가…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평창서 도전

5년째 상쇠를 맡고 있는 김예준 학생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만드는 소리가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44명 대원 모두가 실수 없이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원들은 무대에 오르는 것에 긴장감을 느끼면서도, 평창군과 강원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이들은 실력뿐 아니라 열정만큼은 전국 1등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평창둔전평농악 청소년부, 43명 참가…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9월 평창서 도전

고완재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회장은 어린 단원들이 사물악기와 소고, 법고, 무동을 빠르게 익히는 모습에 대해 대견함을 나타냈다.

고 회장은 청소년 대원들의 열정이 성인 대원들에게도 큰 자극이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리며, 평창둔전평농악 청소년부를 포함해 전국 21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해 민속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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