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국

영천시의회 조상임 의원, 시니어클럽사업단 지원·상권 생존해법 제시

🚨 신고
조상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의회)
조상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의회)

(영천=국제뉴스) 김경진 기자 = 영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상임 의원이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골목상권과의 상생 모델 전환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9월 11일 열린 제254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별빛소반, 카페모람 등 4개 시장형 사업단의 성과를 언급했다.

조 의원은 이들 사업단이 2025년 기준 6억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사업단에 상가 임차료와 재료비 등으로 약 1억 8,200만 원의 공적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반 자영업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원가 전액을 자부담하는 일반 자영업자들에게는 이러한 구조가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첫째, 기존의 식당 형태 사업을 취약계층 어르신 식사 지원과 안부 확인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노-노 케어 중심의 돌봄형 일자리'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관 주도의 직영 매장 확대보다는 인력난을 겪는 민간 소상공인들이 어르신을 고용할 때 인건비 등을 매칭 지원하는 '채용 연계형' 모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셋째, 시니어클럽 결산 공고, 투명한 식자재 입찰 절차 마련, 유관 단체와의 교류 등 사업단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를 촉구했다.

조상임 의원은 "오늘의 제안은 기존 사업을 위축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가 골목상권과 상생하고 영천시의 돌봄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진화의 과정"이라고 설명하고,집행부가 이러한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추천4
  • 👎반대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인기 게시글

인기 뉴스

🔥 실시간 인기 TOP

국제뉴스

최근 등록된 게시글

1 / 3

이벤트 EVENT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