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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IoT 스마트 반사경으로 대통령상 수상...통행속도 23%↓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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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스마트 반사경을 통해 교통안전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대구광역시가 9월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 시도를 공유하고, 지역 정보통신 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에 수상한 IoT 스마트 반사경은 기존 반사경에 IoT 레이더 센서와 LED 경고장치를 결합해 차량 접근을 감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즉각적으로 경고하는 교통안전 장치다.

대구시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을 직접 조사하고, 주민과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도출했다.

이후 지역기업과 협력해 스마트 반사경을 개발하고, 자체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실증을 거쳤다.

실증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는 전문가 조언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또한 IoT 자가통신망(LoRa)을 이용해 스마트 반사경에서 수집된 교통 데이터를 전송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를 검증했다.

군위군에서 약 42만 건의 교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LED 경고장치 작동 전후로 평균 통행속도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역기업 ㈜문창과 협력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했으며, 해당 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조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시범 사업 협의를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도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지역기업과 함께 제품을 개발해 자체 통신망과 스마트시티 인프라로 실증과 성능 검증, 그리고 공공조달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연계한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서비스 강화, 지역기업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과 판로 확대를 연계해 공공-민간 협력 사업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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