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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도서관, 시민 이야기 영상화…유튜브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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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도서관, 시민 이야기 영상화…유튜브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

(성남=국제뉴스) 손병욱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도서관 미디어 공방과 AI를 활용한 '도서관 미디어 창작 랩'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중원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 미디어 창작 랩'은 7월부터 8월까지 실습 형태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포함했다.

이 프로그램은 AI·디지털 미디어 전문강사 차정은 강사의 지도로, 참가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 제작 전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내 인생의 책: 한 권의 책, 한 사람의 이야기'와 초등 3~6학년을 위한 '중원 어린이 방송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시니어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는 개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고, 어린이 과정에서는 역할 분담과 질문 구성, 촬영을 통해 토크쇼 형식의 영상을 협업으로 만들었다.

운영 결과, 중원도서관 유튜브 채널에는 고영미, 서희선, 이정호, 이재택, 최영찬이 참여한 '내 인생의 책' 영상 5편과 김수예 등 12명이 참여한 '중원 어린이 방송국' 영상 1편이 게시됐다.

'내 인생의 책' 영상은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경험과 삶을 영상으로 기록한 '사람 책' 콘텐츠로 제작됐다.

중원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기고, 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디어 공방의 장비와 AI 도구, 영상 편집 교육을 연계해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중원도서관은 앞으로도 '내 인생의 책' 등 시민의 삶과 목소리를 기록하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이야기를 축적·공유하는 아카이브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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