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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마을축제 지원…주민 주도 문화·전통 계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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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구군청
▼사진=양구군청

(양구=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양구군은 '2026년 양구군 마을축제 지원사업'에 공수리와 상무룡2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돼, 각 마을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에는 공수리마을회와 상무룡2리마을회가 신청했으며, 두 마을 모두 문화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고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는 축제로 기본 요건을 충족했다.

공수리마을회는 9월에 '공수리마을 주막할매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축제는 주막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외부 관광객에게 공수리만의 마을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장 주변 환경 정비, 먹거리 운영, 주민 참여 프로그램,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등이 포함되며, 주민들이 직접 준비와 운영에 참여한다.

상무룡2리마을회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댄싱 드래곤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을의 출렁다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연,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두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양구를 대표하는 소규모 마을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준비 과정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정 관광문화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해 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두 마을의 축제가 주민 화합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 과정부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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