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민선 9기 취임 후 첫 당정협의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여당-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와의 당정협의를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남양주을(김병주 국회의원) 및 남양주병(김용민 국회의원) 지역위원회와 잇따라 당정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논의가 이뤄진 남양주갑 당정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최민희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 남양주시 주요 부서장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과 시정 주요 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립 공공의료원 유치 ▲평내4지구 및 마석가구공단 개발 ▲수인선-경춘선 직결 ▲지하철 9호선 분선 ▲화도 제2체육문화센터 건립 ▲인문계고 설립 ▲변전소 설치 등 핵심 현안의 진행 상황과 쟁점을 세밀하게 다루고, 국회·지방의회·시청 간의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남양주시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국회와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요청 사항으로는 ▲미래대응기금 조성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대책 마련 ▲연간 400여 억 원에 달하는 장기요양급여 전액 지방비 부담 해소 ▲우리 시에 불리한 도비 매칭 비율 조정 ▲헌법친화도시 및 기본사회 구현 조례안 제정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의 국립묘지 승격 협조 등이다.
특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급히 집행되어야 할 2,800여 억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과를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
최현덕 시장은 "다음 주까지 남양주을, 남양주병 지역위원회와의 당정협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남양주시의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개원하는 대로 시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제2차 추경안과 주요 조례안 등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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