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안=한스경제 정평국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안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모델'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년간 최대 600억 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RE100 등을 아우르는 에너지 융합인재 2800명을 양성한다.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재구조화에 따른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지방정부가 제안한 19개 지방정부-대학-기업 협업모델 가운데 전남광주 모델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사업에는 4년간 최대 600억 원이 투입된다. 연간 지원 규모는 최대 150억 원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산업 기반을 활용해 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이를 지역 산업 성장과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은 국립목포대학교가 맡는다. '재생에너지 기반 지산지소형 K-그리드·RE100 융합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RE100 분야를 융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반도체 생태계와 인공지능(AI) 슈퍼클러스터 등 첨단산업 확대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통합특별시는 4년간 2800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과 에너지 관련 인재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앞서 전남·광주앵커센터는 공모에 대비해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협의체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대학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해왔다. 대학 간 연계 체계와 초광역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남·광주앵커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두 센터와 지역 대학, 관계기관이 협력해 얻어낸 결실"이라며 "지역 현안을 인재양성 정책과 연계해 해결하는 출발점으로 삼고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