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송길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추진 중인 '슬로우 조깅'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생활형 운동인 슬로우 조깅을 통해 건강 증진과 마을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발 앞쪽(포어풋)으로 착지하며 가볍게 달리는 방식으로,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 주관 아래 지난 6월 18일 개강해 총 15회차(회당 90분)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8월 27일부터는 야외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슬로우 조깅'을 새로 도입했다. 매회 20여 명의 어르신이 적극 참여하는 등 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이웃들과 대화하며 달리다 보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져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병옥 길음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건강을 되찾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길음2동장 역시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온기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서 뜻깊다"라며 "동 주민센터 차원에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이웃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진행 중인 길음2동 슬로우 조깅 사업은 오는 10월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