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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 60주년 곡 '환생', 프랑스 정상회의 공식 음악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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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뉴스) 이현복 기자 = 강원 영월의 역사와 자연에서 출발한 글자와 음악, 영화가 잇따라 세계 무대와 만나고 있다.

단종문화제 60주년 곡 ''환생'', 프랑스 정상회의 공식 음악으로 ''사용''

프랑스 뤼미에르 정상회의에서 단종문화제 60주년 주제곡 '환생'이 대통령 등·퇴장 음악으로 연주됐다.

이 곡은 영월군과 음악가 양방언이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단종의 비극적 삶을 희망으로 재해석했다.

전통 악기와 서양 오케스트라, 피아노가 어우러진 '환생'은 공식 뮤직비디오로 2026 MUSE Creative Awards에서 Platinum Winner를 받기도 했다.

영월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공공서체 '영월체'는 대만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월체는 동강·서강의 곡선과 선돌·요선암의 조형적 특징을 글자에 반영했으며, 국내 K-디자인 어워드와 국가비전·중앙부처 공식 행사에도 활용된 바 있다.

영월과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국내 흥행을 넘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 극장 및 영상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종문화제 60주년 곡 ''환생'', 프랑스 정상회의 공식 음악으로 ''사용''

영월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제60회 단종문화제와 연계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디자인,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길자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영월의 고유성이 세계와 소통할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지속 가능한 브랜드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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