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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미 성남시의원,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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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

[하나뉴스] 이형노 기자 =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이매1·2동·삼평동)이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역 직결 개통에 대비하는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은 지난 7일 열린 제31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가결돼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올해 말 GTX-A 서울역 직결과 2028년 강남구 삼성역 직결을 앞두고 성남역 이용객과 환승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성남역 일대가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도시 정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도시 기반시설 변화에 맞춰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민 의원의 설명이다.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안철수 국회의원이 지난 4년간 주민간담회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이어오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민 의원이 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 중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성남역 복합환승센터를 신규 광역교통시설로 우선 반영하고 국비 지원 비율을 조속히 확정할 것 ▲GTX-A 서울역~수서 직결 구간과 삼성역 정차 개시 일정을 확정하고 성남역 연계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 ▲성남시가 법정 환승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 부지를 검토해 보행권과 이용 편의성, 미래 환승 인프라 구축 등을 고려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신속히 추진할 것 등을 촉구했다.

복합환승센터 건립 후보지로는 성남시 용역 결과에 따라 나들이공원 환승주차장과 성남역 인근 재건축 부지의 공공기여를 활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재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에는 중장기적인 계획 방향이 포함된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영미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 이매동 지역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 이제 맺어지는 것 같다"며 "현재 성남역과 주변 인프라만으로는 분당·판교의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도 이를 뒷받침할 환승 인프라가 없다면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에 복합환승센터가 포함된 만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이 확정되는 올해가 국비 확보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성남역 복합환승센터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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